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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조는 아우레올루스의 멱살을 잡으려고 했다. 어떻게 해서라도 덧글 0 | 조회 73 | 2021-05-17 12:03:14
최동민  
카미조는 아우레올루스의 멱살을 잡으려고 했다. 어떻게 해서라도 상황을 타개하려고 했다. 하지만 머리카락 한 올만큼의 거리도 줄어들지 않는다. 한 번 내려갔던 연금술사의 손이 다시 카미조를 향한다.도와줘.카미조가 가까스로 이상을 눈치 챈 것은, 이미 미사와 학원의 건물이 밤의 하늘에 우뚝 솟아 있는 것이 보였을 때였다.아우레올루스 이자드는 카미조 토우마에게는 절대로 승리할 수 없다고.셋, 스테일의 이야기에 따르면 인덱스는 1년 간격으로 그 사실조차 잊어버렸다는 것.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하지만 그게 바로 실수.우.하지만 이때에 이르러 아우레올루스 이자드는 말의 제어를 잃었다.이매진 브레이커. 그것은 2주 전, 스테일과 사투를 벌인 소년의 이름이다.아우레올루스는 자신의 필살이 소년의 안중에도 없다는 사실에 온몸에 털을 곤두세우며,그것은 연금술사의 마음 자체일 것이다.그래서 홧김에 먹었어.인덱스의 움직임이 딱 멈춘다.감전사.아우레올루스는 절규하면서, 정장 속에 감춘 긴 사슬을 더욱 늘림으로써 가까스로 황금 용암에서 발을 빼는 데 성공했다.그리고 한편 카미조의 이매진 브레이커는 항상 빨간 그림물감을 지워나간다. 스위치를 켰다 껐다할 수 있는 스테일과 달리 카미조는 항상 허리에 발신기를 매달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이다.폭발은 멈추지 않는다. 직격을 받은 것은 건물 한 동이지만 옆 건물과는 구름다리 복도로 연결되어 있다. 그 복도에 딸려가듯이 옆 건물 두 동이 억지로 끌려가 쓰러졌다. 나머지 한 동만이 무슨 묘비처럼 그 자리에 서 있다.거기에는 낮에 만난 무녀의 얼굴이 있었다.제일 먼저 우선시해야 할 것은 찌부러진 갑옷의 구조다. 그런 건 알고 있는데, 알고 있으면서도 카미조는 잠자코 있을 수가 없었다.사람의 신앙으로도, 사람의 기술로도 구원받지 못하는 한 소녀.카미조는 이미 연금술사 따위는 시야에 들어오지 않은 채로 어쨌든 당장이라도 쓰러지려 하고 있는 히메가미 아이사에게 달려들었다.딥 블러드. 그렇게 불리려면, 죽여야 할 어떤 생물이 없으면 얘기가 되지 않는다.
전 재산. 300엔.카미조는 막연하지만 확신을 갖고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아니다. 부서진 시계 같은 눈동자에 다시 빛이 돌아온다.문 순간 흡혈귀는 재로 돌아간다. 토우마, 난 무슨 일이 있어도 앉아서 쉬고 싶어.The_Beginning_of_The_End불꽃의 검은 격돌함과 동시에 부풀어올라, 풍선이 터지듯이 주위 일대에 불꽃을 흩뿌렸다.그런 거야. 주문 자체는 완성되어 있어. 하지만 그것을 다 이야기하기에는 인간의 수명은 너무 짧아. 스테일은 내뱉듯이,그런 결계인가. 동전으로 말하자면 앞면과 뒷면이야, 여기는. 동전의 앞면에 사는 사람아무것도 모르는 학생들은 동전의 뒷면인 마술사의 모습을 알아챌 수가 없어.언뜻 보기에 흐뭇해 보이는 행동도 기억상실에서 오는 부작용이라는 측면을 보면 굉장히 애처롭다.아, 아니.그 순간 너무나도 예상 밖의 일에 아우레올루스는 저도 모르게 뒤로 한 걸음 물러나고 있었다.뭐, 야?소녀는 100엔만 빌려달라고 말했다.공포와 초조감으로 얼굴을 일그러뜨린 아우레올루스는 어쨌든 카미조의 전진을 막기 위해 황금 화살촉을 쏘았다. 얼굴을 노리고 쏜 일격이건만 카미조는 거미처럼 몸을 굽혀 쉽게 피했다. 피하면서도 그 전진을 멈추지도 않았다.카미조는 그런 그녀의 모습에 저도 모르게 작게 웃었다. 미사와 학원이라는 전쟁터는 확실히 처절했지만 이렇게 돌아올 수 있었다. 그런 실감이 들었기 때문이다.스테일은 느긋하게 중얼거렸다. 구조도는 카미조가 훑어본 후에 태웠다. 그렇다면 전부 머릿속에 들어 있는 걸까?그런 소녀는 이미 생판 모를 남에게 구출되었고, 뿐만 아니라 소녀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린 남자 따윈 한순간도 바라 않는 상황이라니.카미조는 불신감을 드러내며 스테일의 얼굴을 쳐다보았다.흡혈귀에게 물린 사람은 흡혈귀가 된다.네, 놈들.내게는 나의. 아우레올루스에게는 아우레올루스의 목적이 있어. 우리들은. 서로가 없으면 서로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어. 그러니까 괜찮아.룬 마술. 2세기부터 사용되기 시작한 켈트의 마술 문자. 간단히 말하자면 힘을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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